김C, 결혼 13년 만에 합의 이혼

2014-08-04     조아라 기자

밴드 '뜨거운 감자' 멤버 김C(43·김대원)가 결혼 13년 만인 지난해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매니지먼트사 디컴퍼니는 4일 "김C가 지난해 전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법적으로 정리가 끝난 것으로 안다"며 "정확한 것은 사생활이라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김C와 유씨는 2000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한편 1997년 고범준(40)과 뜨거운감자를 결성한 김C는 2000년 정규 1집 '뜨거운 감자'로 데뷔했다. '고백' '청춘' 등의 곡이 인기를 끌었다.
 
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예능에서 활약했다. 영화 '별빛속으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 들었다 놨다' 등에서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는 KBS 2FM '김C의 뮤직쇼'의 DJ를 맡고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