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해외 1호 ‘아름인 도서관’ 구축

2014-08-04     김나영 기자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이 해외 최초로 베트남에 세워진다.

신한카드는 비영리 사단법인 코피온과 함께 제4기 아름인 해외봉사단을 4일부터 15일까지 1012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파견한다.

20111기로 시작해 올해로 4기째를 맞는 봉사단은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베트남 하이즈엉성()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는 4년째 같은 지역을 찾는 봉사단이 하이즈엉성 낭정현() 꾸이엣탕 마을에 있는 꾸이엣탕 초등학교에 해외 1아름인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이미 전국 361(지역아동센터 352, 어린이병원 9)에 문을 연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베트남 최초의 아름인 도서관을 위해 신한베트남은행에 파견된 신한카드 직원 2명과 통역 겸 자원봉사를 지원한 베트남 대학생 5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봉사단은 1012일의 일정 동안 도서관 설치 이외에도 현지 초등학생 대상 예체능 교육 및 체육활동 지원, 한국 전래동화 연극, 전통놀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신한금융그룹의 위상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신한카드 사회공헌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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