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 결혼 13년 만에 파경설 제기돼

2014-07-31     조아라 기자

'컨츄리 꼬꼬' 출신 방송인 탁재훈(46)이 결혼 13년 만에 아내 이효림(40)씨와 파경설이 제기됐다. 

지난 31일 연예계 관계자를 통해 탁재훈이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두 사람은 양육권과 재산 분활 등에 대한 견해차가 커 법정 다툼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매니지먼트사 없이 지내며 연예활동을 중단 후 칩거 중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