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연석, 에티오피아 사진전 열어

2014-07-18     조아라 기자

탤런트 유연석(30)이 사진 전시회를 연다.

유연석은 다음달 1일 서울 충무로 갤러리 이룸에서 ‘아이’라는 제목으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찍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한다. 이 사진들은 그가 지난 2월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과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하며 틈틈이 찍은 것들이다.
 
전시 제목인 ‘아이’는 ‘눈’이라는 뜻의 영어 ‘eye’와 어린이의 동의어 ‘아이’를 의미한다. 유연석이 ‘눈’으로 직접 보고 카메라에 담은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연석은 사진전을 통해 ‘꿈을 꾸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소속사 측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많은 이들과 함께 응원하려는 의지를 담은 사진전”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 수익금 전액은 아이들의 꿈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는 다음달 19일까지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