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1명 추가 수습…여성 조리원 추정

2014-07-18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18일 오전 6시 20분께 세월호 3층 주방에서 희생자 1명(여 추정, 구명동의 미착용)을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 38분부터 입수해 3층 중앙 주방 및 식당 수색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희생자를 발견했다.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총 294명이며, 실종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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