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송새벽, '도리화가'에서 소리꾼 변신

2014-07-11     조아라 기자

송새벽(35)이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에 출연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은 "송새벽은 영화에서 판소리 학당 '동리정사'의 소리 선생이자 고수인 '김세종'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판소리 작가 신재효와 그의 제재 채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영화 제목인 '도리화가'는 신재효가 애제자 채선을 위해 지은 단가에서 따왔다. 
 
신재효 역에는 류승룡, 채선 역에는 수지가 캐스팅 됐으며 9월부터 본격적인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