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K-Food 관광마케팅' 실무자 양성한다

2014-07-10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가 국가기간전략산업훈련 직종인 ‘K-Food 관광마케팅 실무자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K-Food 관광마케팅 실무자 양성 교육과정을 만들고 이달 2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주5일, 1일 8시간의 총 700시간(5개월)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광중국어, 관광마케팅 이해, 국제관광서비스 실무, 국제관광 소비자행동, 한국의 향토음식, 대장금 음식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후 자격증 취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윤경숙 이사장은 “마케팅 기술과 외국어만 배운 사람은 관광마케팅을 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부족하고 요리만 배운 사람은 자신의 요리를 마케팅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국제화시대에서 경쟁력이 뒤떨어진다. 이에 본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관광마케터 인력이 양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FOOD 관광마케팅 실무자 양성 과정 지원은 이달 21일까지 가능하다. 한 학기 전 과정(700시간•4개월)을 이수할 경우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최대 총 130만원의 훈련장려금 지급 및 최대 21학점까지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접수는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070-4310-7557)에 전화 접수를 하거나 홈페이지(www.itaf.co.kr)를 통해 가능하다.

freeor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