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노컷뉴스' 파산 신청
2014-07-09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CBS(기독교방송) 계열의 무가지 언론사인 '데일리 노컷뉴스'가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8일 법원에 따르면 노컷뉴스는 지난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선고를 내려달라는 신청을 냈다. 노컷뉴스는 2006년 11월 29일 창간된 후 서울 지하철에 배포되며 국내 대표 무가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스마트폰 보급으로 무가지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경영난을 겪어왔다.
노컷뉴스는 파산신청을 앞두고 인수할 기업을 마땅히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현재 파산12부(부장판사 이재권)에 배당됐으며, 채무자 심문기일은 9일 오후 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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