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센스있는 사람이 메는 배낭은 다르다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또 야외 활동이 늘면서 배낭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배낭을 출시했다. 일반 여행에서부터 산행, 출퇴근 등에 잘 어울리는 가방들이다.
코오롱스포츠에서도 다양한 배낭을 출시했다. 눈길을 끄는 배낭은 제우스27, 렌18, 무브, 벨로 등이다.
남성 당일산행 배낭 ‘제우스 27’은 세가지 톤의 컬러를 감각적인 절개 라인에 따라 배색해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남성 중형 배낭이다. 슬림한 디자인에 곡선의 느낌을 강조했으며 전면에 상록수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다. 내구성과 경량성이 탁월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편리하고 사이드와 전면에 포켓이 구성되어 있어 수납 또한 우수하다. 가격은 14만원.
여성 당일산행 소형배낭 ‘렌 18’은 전면에 코오롱스포츠만의 유니크한 패턴을 바탕으로하고 부드러운 라운드 디자인으로 마무리해 감각적인 외관을 보여준다. 사이드에 스판 소재의 포켓 디테일이 있어 간단한 소지품 수납이 가능하다. 또한, 등판은 펀칭 스폰지 메쉬로 통기성이 우수하고, 어깨는 메쉬 쿠셔닝으로 무게로 인한 쏠림현상을 방지시켜준다. 하단에는 레인커버가 내장되어 있어 실용적이다. 가격은 10만원.
더욱 캐쥬얼 한 디자인으로 도심에서도 이용이 간편한 백팩도 다양하다. ‘무브’는 일상생활에서나 바이크를 탈 때, 몸에 밀착될 수 있도록 슬림한 디자인의 백팩으로,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 앞판에 후드를 오픈하면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를 수납할 수 있고, 등판에는 시크릿 포켓이 있어 여권이나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는 별도로 노트북을 별도로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구성되어 있다. 어깨에 밀착되는 멜빵구조와 스폰지 몰딩 등판으로 백팩을 착용했을 때 피로와 부담감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14만5천원.
‘벨로’는 일상생활이나 한강 등지에서 바이크를 탈 때,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슬림하고 몸에 밀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 태블릿PC 수납공간은 네오플랜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제품을 보호하는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내부에 물건을 많이 수납할 경우 고정할 수 있도록 버클이 구성되어 있다. 어깨를 편안하게 받춰줄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어깨끈은 더욱 실용적이다. 가격은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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