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서정희 부부…서울가정법원 이혼 소송 제기

2014-07-04     조아라 기자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CF모델 출신 서정희(54) 부부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서정희는 지난 2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전해졌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5월 법원에 서세원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한 바 있다. 접근금지명령 전에는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서세원이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서씨는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서정희는 50대 남성 A에게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달 말 피소됐다. A는 서정희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정희는 지난 5월 떠났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