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착한가격업소 확대…물가인상 자제 분위기 유도
2014-07-01 전북 고봉석 기자
[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일제정비에 나선다. 이는 서민생활 물가안정관리 및 물가인상 자제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소 중 가격수준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 인하한 업소를 말하며 종사자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가 높고 옥외가격 표시 등 정부시책 호응업소에 대해 우리시가 선정을 통해 안정행정부가 지정하는 업소다.
전주시는 이번 일제정비기간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고자 지난달 30일까지 신규 신청업소 10개소를 접수 받았다.
또한 기존업소를 포함 신청업소에 대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평가표에 의한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소비자단체가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구성, 선정 심사에 공정성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 전주시는 착한가격업소가 39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분야별로 외식업 34개소, 이미용업 3개소, 세탁업 1개소, 사진관 1개소이다.
시는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지정서와 표찰을 교부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월 이달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부서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지정 애용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물가안정, 민생업종 애로해소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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