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자택 침입 30대 팬…현장서 체포
2014-06-24 조아라 기자
가수 서태지의 자택 차고에 침입한 30대 여성 팬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모(31·여)씨가 종로구 평창동의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했다.
이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10분께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26)씨가 귀가해 차고 문을 여는 순간 안으로 뛰어들어가 서태지 차의 조수석에 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태지의 부인 이씨는 곧바로 자신의 차에서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씨는 주거침입 혐의로 현장에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조사결과 체포된 이씨는 서태지의 골수 팬으로 서태지의 집 근처에 자주 찾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