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대표 브랜드 코란도 시리즈의 마케팅 캠페인 론칭 후 첫 번째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1일 대한민국 대표 SUV 브랜드 코란도 출시 31주년을 기념, 경기 가평 자라섬에 고객 1000팀(3000여 명)을 초청해 ‘2014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2014 I LUV Korando Festival)’을 개최했다.
쌍용차는 본격적인 레저의 계절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의 테마를 ‘컬러풀 라이프(Colorful Life)’로 정했으며, 크게 ‘Korando Experience’, ‘Leisure Experience’, ‘Healing Time’, ‘Big Concert’ 네 가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 코란도 3종 경기를 비롯해 게임 플레이 존, 페이스 페인팅 존 등 어린이를 비롯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레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가한 코란도(84년식) 보유 고객 서승덕씨(57세·제주시)는 “코란도는 SUV의 상징과도 같은 이름으로 오너로서 항상 자부심을 갖고 차량을 운행해 왔다”며 “끊임 없이 발전하는 모습과 함께 국내 SUV의 대표주자로 남아 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쌍용차는 <I LUV Korando>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SUV 브랜드로서 코란도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다”며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론칭 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자연, 자동차가 어우러지는 레저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하는 쌍용차의 의지와 노력을 지켜 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4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코란도 시리즈를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새롭게 정의하고,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한 론칭 캠페인과 신규 로고 및 심볼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