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3중 추돌사고…왼팔 골절 수술 받을 듯

2014-06-20     조아라 기자

탤런트 공효진(34)이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공효진은 지난 19일 오전 1시10분께 용인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공효진은 왼쪽 팔이 골절됐다. 무릎에도 통증을 호소한 것을 전해졌다. 공효진은 서울의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에 함께 탑승한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담당자 등도 입원 치료 중이다.
 
소속사 숲 측은 "입원 치료 중이며 골절된 왼쪽 팔은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공효진의 사고로 7월 방송될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촬영 일정에도 차질이 빚게 됐다. 
 
이에 숲 측은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합류 시기는 드라마 팀과 조율하고 있다”며 “그러나 한 달 반전부터 촬영에 들어가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