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새누리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부산 해운대 기장갑 출마 선언

2014-06-19     박형남 기자

[일요서울ㅣ박형남 기자] 부산 해운대 기장갑 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이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를 위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친박 핵심답게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의 부인 이선화 여사와 노철래 의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세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통일시대 대한민국의 출발은 부산 해운대에서 시작되도록 만들겠다”며 “지금까지의 시련은 고향을 위해 봉사하기 위한 여정으로 여야가 싸우지 말고 민생부터 챙기며 높은 도덕성을 지키는 가운데 제대로 된 일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의 부인 이선화 여사는 격려사에서 “김세현 후보는 친박연대 초대 사무총장과 대변인 등을 두루 역임하며 국가와 지역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최적의 인물로 많은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철래 의원도 “김세현 후보는 미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한 후보이자 부산과 해운대를 가장 사랑하는 후보인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를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출신으로 동아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석사)했으며, 육군대위로 예편 후 학사장교총동문회 회장, 한나라당 청년자원봉사단총단장, 친박연대 초대사무총장과 18대 박근혜 대통령 선거 직능총괄본부 시도 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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