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황정음 '끝없는 사랑'서 호흡
2014-06-12 조아라 기자
탤런트 김준(30)이 SBS TV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한다.
소속사 창컴퍼니는 “김준이 지난해 6월28일 전역 후 첫 드라마로 ‘끝없는 사랑’촬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부와 지성, 예술적 기질까지 겸비한 ‘김태경’으로 출연한다. 또 신인 여배우 서인애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뇌하는 총리 아들이다. 동시에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여성에게 맹목적으로 빠져드는 순애보적인 인물로 변신한다. 서인애 역은 황정음이 맡았다.
‘끝없는 사랑’은 격동의 1970년대부터 80~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남은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끝없는 사랑'은 드라마‘엔젤아이즈’ 후속으로 오는 21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