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위장 취업해 현금 170만원 훔친 20대 불구속

2014-06-10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모텔에 위장취업한 뒤 금고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0일 모텔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을 훔친 이모(2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50분께 전주시 우아동 김모(46)씨의 모텔에서 카운터 금고 안에 있는 현금 17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돈을 훔칠 목적으로 이날 이 모텔에 위장취업한 뒤 김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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