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신개념 고기부페 ‘투잇플레이스’ 가맹점 사업 본격화

2014-06-10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Ⅰ이범희 기자] 우리나라 외식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부동의 1위는 고기이다. 식사, 모임 등을 위해 길거리를 걷다 주위를 둘러 보면 고기집이 제일 눈에 띈다. 이런 경향 때문에, 프랜차이즈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프랜차이즈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고기집 창업이 절반이 넘는 비율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고기창업은 비교적 레시피 구조가 간단해 외식업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라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저력을 갖추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육류는 유통과정과 품질관리에 따라 고기의 질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까다로운 것도 사실이다.

국내 육류 도소매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오와이통상(이하, 오와이)은 십수년의 유통경험과 기존의 고기프랜차이즈의 차별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샤브샤브+고기(구이)+샐러드바 구성인 신개념 고기부페 ‘투잇플레이스’를 론칭했다.

오와이는 “소비자들이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가격과 맛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본사에서 자체 유통구조(제품선별, 품질관리, 포장 및 입출고)의 원스탑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에 물류 공급시 별도의 주방장이 필요 하지 않는 포장 시스템에 중점에 두어 초보자도 쉽게 운영 가능하게 준비 되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 직영점 경우, 메인 상권에서 벗어난 2층 매장 임에도 월 1억 5천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4월부터는 기존 대비 30% 이상의 매출을 더 올리고 있다.

이에, 오와이는 "잇따른 창업문의와 지금까지의 검증과 확신이 수치로 입증되었기에, 이달부터 가맹점 사업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한편, 투잇플레이스(www.tuitplace.co.kr)는 ‘그린type과 레드type’으로 나누어 대형평수부터 50평형대까지 창업이 가능하다.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