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비타1500’ 일부 제품 회수 조치

유리조각 이물 검출

2014-06-10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동남메딕스(경북 영천시 소재)’가 제조한 ‘비타1500’(식품유형: 혼합음료)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약 2mm 이하)이 혼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통기한이 오는 2015년 10월 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회수 조치가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진행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