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면 재미가 두 배
-공식 체육진흥투표권은 스포츠토토가 유일…월드컵 기승부리는 불법스포츠 도박에 유의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14 FIFA브라질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울러 매 대회 때마다 월드컵 관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스포츠토토가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팀을 포함한 각국의 게임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다양한 종류의 축구토토를 발행, 월드컵 응원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먼저 간단한 참여 방식으로 월드컵 때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축구 매치게임은 올해도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비롯한 강호들의 단판 승부를 대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어느 때 보다 엇비슷한 전력을 가진 팀들이 모인 이번 한국팀의 경기에서는 새로운 참가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로 국가대표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 매치를 대상으로 하는 매치게임은 1경기 2팀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연장전 포함, 승부차기 제외)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0, 1, 2, 3, 4, 5+(5골 이상)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 팀 당 예상점수를 2개 이상 표기 할 수 없는 단식으로만 진행된다.
대상 경기의 전반적 득점과 전반 포함 최종득점을 모두 맞힌 사람에게 배당률과 구매금액을 곱한 금액이 환급되며, 상대적으로 적중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들이나 신규고객들도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다.
또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입맛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게임도 준비돼 있다.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 중인 스페셜+는 지정된 세 개의 월드컵 경기 중 1번, 2번 경기의 결과를 맞히는 ‘더블’ 게임과 3경기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 게임 중 한가지를 선택해 구매가 가능하다.
0, 1, 2, 3, 4, 5+(5골 이상)등 6가지 항목 가운데 해당 경기의 최종 스코어(연장전 포함, 승부차기 제외)를 선택해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구매 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금이 지급된다.
브라질 월드컵을 대상으로 한 축구 토토에는 처음으로 승무패 게임 역시 추가된다. 전통의 효자 종목인 축구토토 승무패는 2014년 현재 회차 당 440만여 명의 누적참가자를 기록하고 있는 축구토토 대표 게임 중 하나다.
이번 월드컵에 발행되는 승무패 게임은 지정된 월드컵 14경기를 대상으로 홈팀 승리, 무승부 또는 홈팀 패배(연장전 및 승부차기 제외) 등 세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4경기를 모두 맞히면 1등으로 환급금의 50%가 주어지고 1개 미적중시 2등, 2개 미적중시 3등, 3개 미적중시 4등으로 각각 총 적중금의 20%, 10%, 20%를 나눠 갖는다.
14경기의 승무패 결과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월드컵 본선 진출국에 대한 관심과 분석이해도가 높은 축구팬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적중 시 상대적으로 높은 환급금이 기대되기 때문에 매치, 스페셜 게임을 뛰어넘는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다만 이렇게 전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는 월드컵 시즌의 경우 대회의 열기에 편승한 불법 스포츠도박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아 스포츠팬들의 깊은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외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체육진흥투표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만이 합법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역시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 이외에 금전적인 목적으로스포츠 경기의 결과 등을 맞히는 온라인 사이트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
최근 우후죽순으로 개설되고 있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의 경우 합법 사업인 스포츠토토(회차당 1인 10만원까지 구매 가능, 청소년 구매 불가)와 달리 참여 금액 및 연령제한에 제한을 두지 않아 사행성과 중독성이 높은데다, 가짜 명의를 가진 이른바 ‘대포통장’ 을 통해 참가금액을 끌어 모은 다음 배당금 지급 없이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사법처리도 쉽지 않다.
한층 강화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 운영자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한 참여자의 경우에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불법 스포츠도박의 유혹에 빠져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대상으로한 축구토토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며 ““건전하고 재미있는다양한 종류의 축구토토 게임을 통해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더욱 흥미진진한 월드컵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