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입법고시 경쟁률 254대1 합격자 발표

2014-05-23     홍준철 기자

[일요서울ㅣ정치팀] 국회사무처가 23일 2014년도 제30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22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22명을 뽑는 올해 입법고시에는 모두 5589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254대1이었다. 일반행정직 9명, 법제직 2명, 재경직 11명이 최종합격했다. 올해 수석합격자는 2차시험에서 평균 68.07점을 받은 정수현씨(일반행정직)였다.

전체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8세로 지난해 28.3세에 비해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28~31세가 5명, 23세 이하가 4명이었다. 32세 이상은 1명이었다.

전체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모두 7명으로 31.8%였다. 여성 합격자는 지난해 9명(50%)에 비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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