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맞은 ‘중소기업명품마루’ "중소기업 판로 열었다"
2014-05-15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Ⅰ이범희 기자] 중소기업명품마루가 지난 5월 13일 1주년을 맞이했다.
14일 코레일 서울본부 대강당에서 진행된 1주년 행사에는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이사와 코레일 박철환 서울본부장, IBK기업은행 기업고객본부 김영규부행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가 진행되었다.
축하행사 후에는 코레일 서울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명품마루 운영과 관련되어 관계자들의 건의사항과 요청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중소기업명품마루는 정부의 ‘중소기업 살리기 정책’에 동참하고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코레일과 IBK기업은행이 주관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매장이다.
지난해 5월 13일 서울역점 개장을 시작으로 9월 16일 대전역점, 9월 30일 동대구역점, 10월 2일 광주역점이 순차적으로 개장했다.
개장 후부터 1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으며, 1년간 82억 원 정도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철도인프라를 통한 중소기업 판로확보와 더불어 우수한 아이디어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역할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이사는 “중소기업명품마루는 1년간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발굴하여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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