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난타 공연 제작사와 업무제휴 체결
2014-05-12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12일 난타 공연을 제작하는 PMC프러덕션과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 충정로 난타전용극장에서 실시된 협약식에는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 상무와 PMC프러덕션 송승환 회장이 참석하했다. 아울러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수요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수요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난타 전체 공연의 관람객 중 80%가 외국 손님임을 감안해 중국, 일본, CIS(중앙아시아) 등지에서 아시아나를 이용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난타 공연 관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시아나는 난타 공연팀의 해외 방문 때 항공 및 화물에 대한 운임할인을 지원하며 난타 측에서는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20~30%의 공연 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송석원 아시아나 상무는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이라 할 수 있는 난타 공연의 세계화에 일조하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금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