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 선보여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KBO(한국야구위원회)의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와 공동개발한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부터 U+HDTV 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스포츠투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투구추적, 득점상황, 선수기록 등 전문가 급의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U+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야구 모든 경기를 HD급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할 뿐만 아니라 ‘멀티뷰 서비스’로 전국 4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전(全)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중계 되고 있는 경기를 최대 2시간 전까지 되돌려보는 ‘타임머신’ 기능 등 타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 경기 도중 투수가 던진 공의 속도와 방향 등을 분석해 보여주는 투구추적 정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 경기상황을 간략한 글로 실시간 중계해주는 문자중계 ▲ 점수발생 상황요약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확인하는 득점상황 ▲ 각 팀 별 라인업에 따른 주요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선수기록 ▲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응원하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 담당은 “프로야구 특화앱을 운영했던 경험을바탕으로 야구 매니아들을 위한 보다 전문화 된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야구 시즌 동안 U+프로야구 앱을 통해 야구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