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간장약 헤포스 사면포 형태 출시

2014-04-28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기존 앰플과 덕용 포장 형태로 판매하던 간장활성화제 ‘헤포스’를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편리한 사면포 형태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친 간(Hepatic)에 힘(Force)을, 활력을 준다’는 의미를 가진 헤포스(Hepos)는 간 세포 파괴를 방지하고, 간 기능 개선 작용으로 간장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간 기능 개선제다.

헤포스는 20mL 3포입의 소포장 케이스로 출시됐다. 1일 10~30mL를 식간에 분할 복용, 약 반 컵의 물에 희석해 복용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기존 더블넥앰플과 덕용 포장, 사면포로 이어지는 포장의 변화를 통해 헤포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헤포스는 간질환의 보조 치료에 효과를 발휘하는 일반의약품으로 1997년 처음 출시된 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조아제약의 효자 의약품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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