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전국시낭송경연 예선 접수 시작
2014-04-25 강휘호 기자
첫 번째 대회인 부산예선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어 충남(5월 24일), 경남(5월 31일)에서 예선대회가 펼쳐진다. 이후로는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예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10월까지 이어지는 예선대회는 개최 3일 전까지 온라인 및 접수처에서 신청을 받는다. 접수방법은 재능교육 홈페이지와 메일을 통한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며 재능교육 각 지역국을 통한 방문접수와 우편 접수도 진행된다.
예선대회 학생부 최우수상 수상자는 시·도교육감상, 성인부 본선대회 대상~동상 수상자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정하는 ‘시낭송가증서’을 받는다. 아울러 연말 본선대회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과 함께 성인부 상금 200만 원(학생부 장학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참가 및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예선대회 관람 시 소정의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확인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4회째 개최되는 전국시낭송경연대회는 재단법인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 소년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재능교육이 후원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시낭송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 국민에게 시낭송의 감동을 전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