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고용부 선정 고용창출 우수기업 올라

2014-04-18     강휘호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가 고용노동부 선정 ‘2013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재 정규직,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1484명의 임직원이 근무한다. 2011년 이후 530명을 신규 채용 하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나누기 정책 동참 및 고용안정 노력이 인정됐다.

특히 1984년 창립 이후 단 한 건의 고용조정과 부당노동행위가 없었고,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34개월)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업재해가 없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무재해 22배(792만시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달성’과 25년차 무분규 달성의 3무(無) 사업장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 산업은 설계, 제조, 설치, 유지·보수 등과 연계해 고용 창출력이 큰 분야로 실제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은 1500여명이지만, 협력업체 임직원은 7000여 명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고용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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