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상주시장 성백영·예천군수 이현준 후보 공천 확정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새누리당 경북 상주시장 후보에 성백영 현 시장이, 예천군수 후보에는 이현준 현 군수가 최종 후보로 각각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환)는 16일 오후 새누리당 상주시장 선거구와 예천군수 선거구, 영주1 선거구, 안동다 선거구, 안동아 선거구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주시장 후보로는 성백영 예비후보가 이정백 예비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예천군수는 이현준 예비후보가 김학동ㆍ오창근 예비후보를 각각 따돌리고 후보자로 확정됐다.
광역 선거구인 영주1은 김종천, 기초지역인 안동다 권기탁ㆍ김백현 예비후보, 안동아 김근환ㆍ김수현 예비후보가 최종 결정됐다.
성 시장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상주시장 경선에서 지지해준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경선 결과는 시민이 행복하고 상주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의 뜻이다. 경쟁과 분열보다는 화합과 포용으로 맡은 바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이의신청 6건의 심사결과 경산1 선거구 김세호 후보와 포항차 선거구 서재원 후보의 경우 중앙당 공관위의 인용결정으로 두 후보 모두 해당 선거구 경선참여를 의결하고 나머지 4건은 기각 처리했다.
또 성주나, 칠곡라, 청송나 선거구에서 각 1명씩 추가 공모 접수를 심사한 결과 성주나 선거구 배재만, 칠곡라 선거구 정용구 후보에 대해 오는 25일 공천 여부를 발표하기로 했다. 청송나 선거구 고두종 후보는 경선후보자로 결정 기존의 4명의 후보와 같이 경선을 치르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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