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파리 노선 구간 증편

2014-04-14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다음달 24일부타 인천~파리 노선 구간에 대해 기존 주 4회(월, 수, 금, 일)에서 주 5회(월, 수, 금, 토, 일)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은 지난 2월,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의 항공회담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진 운수권 증대 합의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인천~파리 노선은 수려한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수송객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는 만큼 아시아나는 금번 토요 출발편 증편을 통해 보다 다양한 스케줄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또 이에 따라 상용고객은 물론 허니문 및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프랑스를 여행하려는 고객들을 적극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시아나는 앞으로도 파리 관련 신규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마일리지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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