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밀라노 가구박람회’ 특별전시회 개최

2014-04-08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으로 8일 개막하는 ‘제53회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미래, 그 가능성으로의 여정 (Flows : A Journey to the Future)’을 주제로 박람회 기간에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사용자에서 출발해 내일을 담아내는 디자인(Inspired by humans, creating the future)’이라는 삼성의 디자인 철학을 전달한다. 올해 전시는 소비자들에게 라이프 스타일에 영향을 미칠 생활가전 제품의 미래상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디자이너의 숨은 노력과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빌트인 오븐, 블루 크리스탈 도어를 채용한 ‘드럼세탁기’, ‘모션싱크’ 청소기, 옆모습이 트라이앵글 모양인 벽걸이형 에어컨의 부품들을 공중에 매달았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사장은 “인간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