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국민운동협의회 창립

2014-04-01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홍익인간국민운동협의회(의장 김중태)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선테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협의회는 홍익인간 정신을 알리기 위한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학술 세미나, 남북교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남북통일준비위원회 출범을 밝히면서 '통일 대박' 의지를 드러낸 만큼 민간 차원에서 남북 통일 화두를 뒷받침하는데도 기여키로 했다.

김중태 의장은 이날 "남북간에 이견이 없이 민간교류를 추진하고 남북 통일의 화두에 코드를 맞출 수 있는 것이 홍익인간과 단군이라는 공통 과업"이라며 "이를 근간으로 남북간 민간교류에서 주요 의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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