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서암~고정 연결 4차선 도로 개통
2014-03-31 수도권 김원태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김원태 기자] 경기도 건설본부는 31일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에서 고정리 남북측을 연결하는 지방도 355호선 서암~고정간 도로 총연장 2998km(4차선) 구간을 이날 오전 9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9년 4월 착공후 5년간 총 5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한 사업으로 해당 도로의 개통으로 고정리에서 마송리까지의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연간 물류비용도 약 20억 원이 절감될 것이라고 도 건설본부는 전망했다.
서암~고정간 도로확포장공사의 개통으로 김포시 관내 지역간 연결 및 인근 광역시인 서울시 및 인천시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그동안 군사보호구역등으로 낙후되었던 김포시 북부지역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도 건설본부는 김포지역의 지역간 연계강화를 위한 누산~운양 등 2개 사업 386억원을 사업비 투입 공사를 추진해 지방도로망 구축으로 도로건설분야도 복지시대에 맞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용자 편익을 극대화해 살기 좋은 경기도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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