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슬픔 담아낸 ‘마이보이’ 언론시사회

2014-03-20     조아라 기자
   
   
   
   
   
 

영화 ‘마이보이’의 언론 시사회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렸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아이를 놓아줘야 하는 엄마의 슬픔, 남겨진 어린 형의 상처, 그 가족을 곁에서 지켜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담았다. 
 
이날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규환 감독은 “인위적이지 않은 연출로 영화에 절제된 슬픔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태란, 차인표가 주연을 맡은 ‘마이보이’는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헤이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