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문화회관 취미 및 취·창업 교육 시작

2014-02-25     수도권 김대운 기자

[일요서울 | 수도권 김대운 기자] 성남시 여성문화회관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수강생,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여성문화교육 개강식’을 갖고 오는 7월 11일까지 5개월 동안 총 65개 과목의 취미 및 취·창업 교육에 들어갔다.

수강생 1500명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민화, 다도, 퀼트 등 8개 강좌가 새롭게 포함됐으며, 3개월 과정과 5개월 과정 등 2개의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여성문화회관 교육 수강생 분포를 보면 전체 수강생 1500명 가운데 40대 687명, 50대 349명, 60대 86명 등 중장년층이 대거 몰려 있다.

여성문화회관에서 배움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와 함께 재취업·창업 등 사회 진출의 밑바탕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배움의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인생 2막을 열기 위한 수강생 여러분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dwk0123@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