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 가족 못알아봐, 안타까운 재회 2014-02-21 정대웅 기자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열린 20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치러진 단체상봉에서 남측 이영실 할머니(88)가 북측 가족을 만나 반가움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린 것은 지난 2010년 10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