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동복지시설에 학용품 세트 전달
2014-02-20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한은행은 20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 425명을 위한 학용품 세트를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한국아동복지협회 이상근 협회장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선경매 프로그램인 ‘나눔경매’와 승진, 합격, 수상 등 개인경사 기부프로그램인 ‘좋은날 좋은기부’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지원받은 한 단체는 “학교에 입학하기 전 챙겨야 하는 준비물이 생각보다 많다. 지난해에도 때마침 보내준 학용품 선물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선생님까지 모두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아이들의 첫 입학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따뜻한 관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으로 ‘좋은날 좋은기부’, ‘사랑의클릭’, ‘디딤씨앗통장’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해 95억 원을 기부 누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