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코지가든, 카시트 매출 폭풍 성장
2014-02-19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유아용품 편집숍 코지가든이 지난 1월 브라이택스 카시트 매출이 전년 대비 60% 성장했다고 밝혔다.
가족단위의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1월, 설 명절 요인과 함께 카시트 사용 장려를 위한 교통안전공단 등의 정책적인 지원이 이어지면서 매출 성장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유아용 카시트 장착률은 39.4%로 2004년 11.6%에 비해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을 나타냈다.
롯데백화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지가든은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편집숍으로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코지가든은 롯데백화점 6개 매장(청량리, 김포공항, 노원, 인천, 안산, 평촌)에 이어 최근 부산 광복점을 추가 오픈했다.
코지가든 관계자는 “한국의 카시트 장착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독일 96%, 영국•스웨덴 95%, 프랑스 91%, 캐나다 87% 등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유·아동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전과 더불어 유아보호장구인 카시트 장착이 필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