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노조, ‘2.17 합의’ 2주년…금융위 앞 1인 시위 이어가
2014-02-18 김나영 기자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카드통합 및 분사승인은 합의위반, 금융위는 인가신청 반려하라!”
오는 1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하나·외환카드 통합을 위한 외환카드 분사의 인가 여부가 논의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환은행 직원들은 17일에도 금융위 앞 1인 시위를 계속 이어갔다.
앞서 2년 전인 2012년 2월 17일 당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외환은행 노조 위원장, 외환은행장, 금융위원장은 외환은행 독립경영과 관련, △최소 5년 독립 보장 △5년 뒤 노사합의로 통합여부 논의 △향후 5년간 경영간섭 배제 등이 포함된 합의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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