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단-서울시, '교통안전도시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2014-02-14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장광)와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본부장 김경호)는 지난 11일 서울지역 교통사고 사상자 발생 시 효율적 임무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2012년 한 해 동안 40,829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424명, 부상자 58,583명이 발생될 정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따라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와 서울특별시 도시교통본부는 서울지역 교통사고 사상자 발생 시 양 기관 간 신속한 지원과 개선을 통해 교통 사망사고 재발을 방지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시 필요지점에 대한 현장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정밀분석 및 개선방안을 합동 검토하는 등 적극적 개선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교통사고 통계, 사고발생지점 시설개선 내역 등 정보 공유는 물론, 교통사고 잦은 지점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와 서울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자료를 시설개선을 위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형사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교통사망사고는 최단시간 내 협력해 서울시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공동대응 및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freeor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