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천재 탈북의사' 변신…메디컬 첩보 멜로드라마로 컴백
2014-02-06 조아라 기자
탤런트 이종석(25)이 SBS TV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가제)에 출연한다.
이종석은 '닥터 이방인'은 탈북자라는 신분으로 이방인 취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천재 의사 '박훈'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탈북의사가 한국 최고 병원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종석은 "박훈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며 "외과의사라는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캐릭터인만큼 시청자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 첩보 멜로드라마를 표방한 '닥터 이방인'은 진혁 PD와 박진우 작가가 만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진혁 PD는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했다. 박진우 작가는 '한성별곡-正', '바람의 나라' 등을 집필하면서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