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신당 2월 17일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

2014-01-28     박형남 기자

[일요서울ㅣ박형남 기자] 3월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신당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 의원 측은 내달 17일 오후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연다.

안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는 28일 “3월말 창당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새정치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당원 확산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당 발기인 대회는 중앙당 창준위를 선관위에 신고하기 위한 사전 단계다. 새정추는 2월 초까지 중앙당 창준위 구성 기준인 200명 이상의 발기인 구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기존 정당과는 차별화된 당헌․당규와 정강․정책을 다듬는 작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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