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인터넷은 신의 선물"

2014-01-24     조아라 기자
[일요서울|조아라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터넷을 두고 신의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인터넷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람 사이를 막는 벽은 서로에게 귀 기울이고 서로 알려고 할 때 없어질 수 있다"며 "인터넷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유대감을 높여준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인터넷을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친구, 가족 등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300만 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트위터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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