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무대 위 실신
2014-01-17 조아라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20)가 무대 위에서 실신했다.
혜리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열린 엠넷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서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3집 타이틀곡 '섬싱'을 부른 직후 무대 위에서 쓰러졌다.
걸스데이의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혜리가 감기몸살 기운이 있었고 요즘 일정이 많았던 터라 피곤이 겹치면서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곧바로 서울 강남의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는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으며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혜리는 이후 트위터를 통해 "괜한 걱정거리 만들게되서 정말 미안해요.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