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유아인, 40대 김희애와 밀회?
2014-01-09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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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28)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에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밀회'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자의 은밀하고도 짜릿한 로맨스를 담을 예정이다.
유아인은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 역의 김희애(47)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눌 가난한 피아노 천재 ‘이선재’역을 맡았다.
‘밀회’ 제작사는 “나이를 뛰어넘은 두 남녀가 서로에게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만큼 끌리지만, 쉽게 마음을 내비칠 수 없는 감정선이 굵고 섬세한 격정 멜로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유아인은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에도 캐스팅됐다. 또 그는 지난해 말 영화‘우아한 거짓말’의 촬영을 마치고 정유미와 함께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더빙에도 참여했다. 두 영화 모두 상반기에 관객들을 찾는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