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2월 말 정식 데뷔

2014-01-08     조아라 기자

악동뮤지션이 2월 말 정식으로 데뷔한다.

SBS 관계자는 8일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3' 생방송 무대를 통해 데뷔하게 된다"고 전했다.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9개월 만에 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찬혁(18)과 이수현(15)으로 이뤄진 어쿠스틱 남매 듀오인 악동뮤지션은 우승 후 심사위원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4월7일 'K팝스타2' 결승에서 방예담(13)을 제치고 우승을 따냈다. 경연 내내 '다리꼬지마' '라면인건가' '크레센도' 등 기발한 자작곡 9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