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최승현, 타짜2 고니 조카 역으로 캐스팅
2014-01-03 조아라 기자
그룹 ‘빅뱅’ 최승현(27)이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에 캐스팅됐다.
허영만의 원작을 영화화한 타짜는 지난 2006년 개봉해 684만 관객을 끌어 모은 바 있다.
최승현은 전편에서 조승우가 맡은 '고니'의 조카 '대길'을 연기한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운명의 한판에 전부를 내건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전편에서‘입 화투’의 1인자로 인간적인 면모를 물씬 풍기는 도박꾼 ‘고광렬’역은 전편에 이어 유해진이 연기한다. '아귀'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김윤식도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타자-신의 손은 지난 2일 크랭크인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