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워킹맘 봉사활동 실시
2013-12-24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취학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성탄프로그램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지난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 ‘맘스케어 봉사단’은 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한화그룹 소속 워킹맘으로 구성됐으며 육아를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특유의 섬세한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혼자 빨리보다는 함께 멀리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 아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활동의 일환인 ‘맘스케어 봉사단’은 지난 8월부터 격주로 혜심원을 찾았다. 한화그룹은 매월 정기적으로 ‘맘스케어 봉사단’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병진(35)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영업지원팀 매니저는 “연말이라 분주한 가운데 부담감을 안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21개월 된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만나게 돼 더 애틋한 마음이 들었다”며 “아이들의 1년 365일이 크리스마스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