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싱글맘 크리스마스 나들이 열어
2013-12-16 박시은 기자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한카드(사장 이재후)가 후원하고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이 지난 14일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산타가 되어주세요’ 행사를 통해 싱글맘과 아기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신한카드가 후원하고 대한사회복지회가 진행한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미혼양육가정을 위해 마련한 ‘12th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한카드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레 쓴 카드와 크리스마스선물을 가지고 나들이를 마련해 싱글맘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특별한 크리스마스 나들이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미혼양육가정 뿐 아니라 신한카드 자원봉사자 모두 가족나들이를 온 것처럼 특별한 연말 기분을 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싱글맘은 “아기와 함께 밖으로 나들이 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하루하루가 바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지도 몰랐는데 정말 즐거웠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혼자 아동을 양육하며 특별하게 보낼 수 없었던 미혼양육가정에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th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www.lovefund.or.kr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