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올해 수주 목표 97% 달성

2013-12-13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삼성중공업은 13일 “이달 선박 3척을 약 3억 달러에 수주해 현재까지 올해 수주목표의 9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최근 글로벌 해운그룹인 BW사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 설비(LNG-FSRU) 1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0일 유럽 소재 선사와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 한해 126억 달러 규모의 수주계약을 따내, 연간 수주목표 130억 달러의 97%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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