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창업·귀농인 지원 확대
2013-12-10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젊은 창업농과 귀농인에 대한 농지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10일 “2030세대 젊은 농업인 1515명에게 내년부터 5년간 개인당 최대 5ha까지 농지를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영농규모화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수탁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5~10년간 임대해주거나 장기 저리(30년, 2%)로 농지매입자금을 융자해주는 방식이다.
농어촌공사는 농촌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2030세대 농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052명에게 약 4400ha의 농지를 지원한 바 있다.